안녕하세요! 오늘은 미국 여행 중 갑자기 몸이 안 좋아졌을 때, 쉽게 구할 수 있는 미국 비상약 리스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. 미국은 의료비가 정말 비싸기로 유명하잖아요. 그래서 여행 중 가벼운 증상은 병원을 가지 않고 약국에서 약을 사서 대처하는 게 훨씬 부담이 적답니다.
비상약 어디서 살 수 있나요?
미국에서 비상약들을 처방전 없이 힘들지 않게 구할 수 있는데요. CVS, Walgreens같은 대형약국 체인이 나 대형 약국체인이나 target, walmart 또는 동네 수퍼 미켓에서도 구입 가능해요. 강한 성분이 들어갔거나 전문 의약품이 아니라면 대부분 약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어요.
미국 약국 체인을 방문하실 경우 약국 코너에 약사들이 있으니 혹시라도 약을 살 때 궁금한 게 있다면 약사에게 바로 물어보는 것도 그것도 좋은 방법이에요. 대부분 약국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해 줘요.
비상약 어떤 걸 사야 하나요?
감기나 몸살이 왔을 때
- DayQuil: 낮에 먹는 감기약 (졸리지 않아요)
- NyQuil: 밤에 먹는 감기약 (먹고 바로 푹 잘 수 있어요)
두통이나 열이 날 때
- Tylenol: 열, 통증 완화용 (부작용이 적어요)
- Advil: 열과 염증 둘 다 잡아줘요
갑자기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때
- Benadryl: 빠르게 가려움이나 붓기를 가라앉혀줘요. (음식 알레르기에 효과)
- Claritin: 졸음이 덜한 알레르기 약. (꽃가루 알러지에 효과)
배탈이나 소화불량이 올 때
- Pepto-Bismol: 소화불량, 설사, 속 쓰림까지 커버해 줘요
- Imodium: 설사 멈추는 약 (장거리 이동 전 추천!) 상처가 났을 때
속 쓰릴 때나 위산역류 완화나 속쓰릴때
- Tums
→ 칼슘 베이스 제산제. 먹자마자 위산을 중화시켜 줘. (씹어먹는 알약) - Rolaids
→ Tums랑 비슷한 제산제. 칼슘+마그네슘 성분으로 위산을 빨리 잡아줘. - Pepcid (famotidine)
→ 위산 분비 자체를 억제하는 약. (효과는 빠르진 않지만 오래 가) - Prilosec (omeprazole)
→ 하루 1번 먹는 위산억제제. 장기적인 위산 역류/속 쓰림 관리용. (효과는 1~2일 걸리기도 해)
상처가 났을 때
- Neosporin: 상처 소독용 연고. 항생제 복합제
- Band-Aid: 기본 밴드지만 종류가 아주 다양해요
비상약 구매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
미국 약은 브랜드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아요. 하지만 성분명(예: Acetaminophen = 타이레놀 주성분)으로 알아두면, 비슷한 효과의 저렴한 약을 고를 수도 있어요!
약의 뒷면에 주요 성분(Active Ingredients)을 확인하면 되는데요. 주요 성분만 같다면 유명브랜드 약보다는 일반 브랜드 약이 훨씬 저렴해요.
개인 상비약은 꼭 챙겨가기
미국 약이 용량이 세서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가능하면 여행 출발 전에 개인적으로 상비약을 챙겨 가는 걸 추천드려요. 미국 여행 시 약을 구입하시게 되면 복용량 성분 부작용 확인은 필수입니다! 궁금한 게 있으시면 꼭 약국 지원에게 물어보세요
건강하게 여행 마무리하는 꿀팁
조금 아프더라도 너무 무리하지 말고, 가벼운 증상은 약국 비상약으로 관리하면서, 푹 쉬는 게 가장 빠른 회복 비결이에요.
혹시 증상이 심해진다면, 바로 여행자 보험을 활용해서 병원에 가는 것도 잊지 마세요!
즐겁고 건강한 미국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!
다음 포스팅으로는 여행자 보험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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